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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목록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목록 (KCD코드, 질환명,환자등록기준)를 제공하는 테이블
KCD코드 |
질환명 |
환자등록기준 |
E77.1 |
아스파르틸글루코사민뇨 Aspartylglucosaminuria |
신규등록
재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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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7.1아스파르틸글루코사민뇨 (Aspartylglucosaminuria)
질환주요정보
관련질환명, 영향부위,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잔정특례코드, 의료비지원여부로 이루어진 질환주요정보 게시판입니다.
관련질환명 |
리소좀축적질환 (lysosomal storage disease) 글라이코실아스파라기네이즈 결핍 (Glycosylasparaginase deficiency) |
영향부위 |
체내 : 간, 뇌, 신경, 폐 체외 : 골격, 두개골, 입, 척추, 코, 피부 |
증상 |
지적장애, 언어발달지연, 과행동, 얼굴기형, 후측만증, 호흡기 감염, 경련 |
원인 |
AGA 유전자의 돌연변이, 상염색체 열성유전 |
진단 |
소변의 크로마트그래피, 혈액이나 피부생검 을 통한 효소활성도측정, 유전자검사 |
치료 |
보존적 치료, 항경련제 |
산정특례코드 |
V117 |
의료비지원 |
지원 |
※ 질환별 정확한 의료비지원대상 여부 및 지원범위는 ‘지원사업 > 의료비지원사업 > 대상질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질환세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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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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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General Discussion
- 아스파르틸글루코사민뇨는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매우 드문 리소좀축적질환으로 올리고당 그룹에 속하며 주로 핀란드계에서 보고되지만, 훨씬 드물게 모든 인종에서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핀란드에서의 유병률은 3,643명당 1명이며, 100,000 출생아당 1.7~5명의 빈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매년 1-3명의 환자가 발생합니다.), 핀란드를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발병률이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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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N-aspartyl-beta-glucosaminidase (aspartylglucosaminidase) 라는 효소가 결핍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 효소는 리소좀에서 길이가 긴 당(N-acetylglycosamine-asparagine bond found)을 글리코펩타이드(glycopeptide)와 N-glycosyled proteins로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효소가 결핍되면 글라이코아스파라진이 체내에 축적되게 되고, 소변으로의 배설도 증가됩니다. 아스파르틸글루코사민뇨는 당단백 축적질환으로 밝혀진 7개의 질환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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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적으로는 아스파르틸글루코사민의 소변으로의 배설이 증가되며 이는 아미노산 또는 올리고당 크로마토그래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림프구, 섬유모세포, amniocytes 등에서 아스파글루코사미네이스 효소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감소된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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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시에는 건강하며 영유아기에는 대체로 정상입니다. 2-3세경 언어 지연, 경증의 지적 장애, 운동 문제 등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소아기에는 호흡기 감염, 탈장, 큰머리 등을 보입니다. 사춘기에는 지적장애와 운동장애를 보이며, 대부분 환자들은 습득 언어를 소실하고 성인기에 적은 수의 단어만 사용합니다. 성인기에는 정신과적 문제와 경련을 보일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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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은 점차적으로 뼈가 약해져서 골절이 발생하기 쉽고, 비정상적인 관절의 유동성, 늘어지는 피부를 보입니다. 특징적인 얼굴 모양으로는 눈 사이가 멀고, 귀가 작으며, 입술이 크고, 코는 짧고 넓습니다. 얼굴은 대개 사각형 모양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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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잇몸 염증이 있는 등 구강 위생이 좋지 않습니다. 소아 시기에 또래에 비해 키가 크지만, 사춘기 급성장이 결핍되어, 최종 키는 작고, 머리는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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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Symptoms
- 임상증상으로는 서서히 진행하는 지적장애, 언어발달지연, 행동과다, 얼굴기형, 후측만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비장비대는 드물지만, 핀란드가 아닌 국가에서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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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에는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다가 2-4세경 발달지연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초기증상은 주로 언어발달지연으로 나타나며 상기도감염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발달은 사춘기까지 지속되기는 하지만 13-16세경에 5-6세에 해당하는 지적수준과 운동능력을 보입니다. 사춘기경에는 지적능력과 운동능력이 점차 감소하여 25-28세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p><img alt="아스파르틸글루코사민뇨의 증상" src="/cdchelp/img/dis_dtl/s06_105_i01.jpg" /></p>
<strong>◈ 중증소견</strong><br />
경련, 심한 신경정신과적 문제,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며 약물로 조절이 잘 안될 수 있으며, 세균 감염에 의해 중증 질환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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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Causes
- <p><img alt="아스파르틸글루코사민뇨의 원인" src="/cdchelp/img/dis_dtl/s06_105_i02.jpg" /></p>
단백, 글리코펩타이드 대사과정에서 올리고사카라이드의 N-acetyl-glucosamine -asparagine 연결을 끊는 효소인 Aspartylglucosaminidase 결핍 (1-aspart- amido-beta-N-acetylglucosamine aminohydrase - E.C.3.5.1.26)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효소의 결핍은 리소좀내 특정 당단백을 증가시키며, 이러한 과도한 당단백의 축적은 정상 세포의 기능을 망가뜨려 세포를 죽게 만듭니다. 특히 일허나 당단백의 축적은 뇌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쳐 여러 신경학적 증상, 징후를 보이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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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유전자는 AGA (aspartylglucosaminidase, HGNC ID:318, 22.6. 기준) 유전자로 4번 염색체 장완 32-33에 위치하며, 핀란드에서는 2개의 주된 돌연변이가 밝혀져 있으며(AGUfin major and AGUfin minor) 질환의 98%에 해당합니다. 핀란드를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돌연변이가 매우 이질적입니다.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므로 어머니와 아버지는 보인자가 되며, 환아의 동생을 낳을 경우 1/4의 확률로 질환에 이환될 위험성을 가지며, 나머지 중 1/2은 부모와 같은 보인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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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Diagnosis
- 지적장애, 특이한 얼굴생김, 간비장비대, 탈장, 근골격계 이상과 같은 임상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소변에 올리고사카라이드가 증가된 것을 확인하면 아스파르틸글루코사민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액이나 피부 생검을 통해 아스파글루코사미네이스 효소의 활성도를 측정함으로써 확진할 수 있습니다. 원인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산전 검사에서 선별검사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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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크로마토그래피검사: 소변에서의 아스파르틸글루코사민의 농도가 증가되어 있으며 aspartylglucosaminidase 효소의 활성도가 감소되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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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글루코사미네이스(aspartylglucosaminidase) 효소의 활성도 검사 : 혈액이나 피부 생검을 통해 림프구, 섬유모세포, 양막세포 등에서 아스파글루코사미네이스 효소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활성도가 감소된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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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양수 세포를 배양하여 aspartylglucosaminidase 효소의 활성도 결핍을 진단할 수 있으며, 출생 시 탯줄 혈액에서도 활성도 결핍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AGA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사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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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환자는 염기서열 분석(Sanger sequencing)을 통해 AGA 유전자를 직접 분석하거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통해 증상 관련 유전자 패널을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 AGA 유전자의 결실 또는 중복을 확인하기 위해 quantitative PCR, long-range PCR이나 multiplex ligation-dependent probe amplification (MLPA), 유전자 특이 마이크로어레이(gene-targeted microarray)를 통해 유전적 변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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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별진단으로는 뮤코다당증, 거짓헐러 다발형성장애(pseudo-Hurler polydystrophy), I-cell 병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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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Treatment
- 치료는 조혈모세포이식이 시도되었으나, 결과는 제한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을 조절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가 현재로서는 전부입니다. 항경련제로 경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유전상담, 신경과, 안과 등의 도움을 받아 증상을 조절해야 합니다. 효소보충요법을 위한 약물 개발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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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예후</strong><br />
일반적으로 중년까지는 생존합니다. 핀란드 여성은 평균 50세, 핀란드 남성은 평균 45세까지 생존하며, 가장 긴 기대수명은 69세로 보고되었습니다. 대부분 호흡기 감염 등의 중증 세균 감염으로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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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및 사이트 Bibliography&Site
- <p>1. J Med Genet 1999;36:398-404<br />
2. Arvio M, Mononen I. Aspartylglycosaminuria: a review. Orphanet J Rare Dis. 2016;11(1):162<br />
3. National Organization for Rare Disorders (NORD). Aspartylglycosaminuria [Internet]. Available from: https://rarediseases.org/rare-diseases/aspartylglycosaminuria/.<br />
4. MedlinePlus. Aspartylglucosaminuria [Internet]. Available from: https://medlineplus.gov/genetics/condition/aspartylglucosaminuria/<br />
5. Online Mendelian Inheritance in Man (OMIM). Aspartylglucosaminuria [Internet]. Available from: https://omim.org/entry/2084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