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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목록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목록 (KCD코드, 질환명,환자등록기준)를 제공하는 테이블
KCD코드 |
질환명 |
환자등록기준 |
D68.2 |
제7인자[안정]의 결핍 Ⅶ[Stable] deficiency of factor |
신규등록
재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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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8.2제7인자[안정]의 결핍 (Ⅶ[Stable] deficiency of factor)
질환주요정보
관련질환명, 영향부위,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잔정특례코드, 의료비지원여부로 이루어진 질환주요정보 게시판입니다.
관련질환명 |
없음 |
영향부위 |
체내 : 혈관(혈액) 체외 : 골격, 근육, 피부 |
증상 |
관절내 출혈, 관절병증, 뇌출혈, 비출혈, 장출혈, 생리과다, 연부조직출혈 |
원인 |
VII인자의 유전자 돌연변이 |
진단 |
VII인자의 활성도 측정, F7유전자 검사 |
치료 |
VII인자 농축제, 재조합 VII인자 |
산정특례코드 |
V009 |
의료비지원 |
지원 |
※ 질환별 정확한 의료비지원대상 여부 및 지원범위는 ‘지원사업 > 의료비지원사업 > 대상질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질환세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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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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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General Discussion
- <p>유전성 제VII인자 결핍증은 매우 드문 상염색체 열성 유전성 응고병증입니다,<br />
<br />
대부분의 제VII인자 결핍증 환자는 심각한 출혈로 인해 생후 6개월 이내에 진단되는데, 장출혈과 중추신경계 출혈로 처음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제VII인자 결핍증 환자의 1/3은 출혈 증상을 경험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br />
<br />
5세 이상의 소아에서는 자연출혈에 의한 관절병증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전체인구 300,000~500,000명 중 1명의 빈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상염색체 열성유전을 합니다. 남녀 비율은 1:1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월경과다 증상으로 여자가 증상이 더 흔해 보입니다.<br />
<br />
2019년 혈우재단백서(2019.12.31. 기준)에 의하면 국내 혈우병 환자 2,509명 중 제VII인자 결핍은 7명으로 0.3%를 차지하는 매우 드문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p>
<p><img alt="질환별 등록환자 현황" src="/cdchelp/img/dis_dtl/2022046001.p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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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Symptoms
- <p>출혈증상은 환자마다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제VII인자 활성도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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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1%보다 더 낮은 농도의 VII인자를 가진 환자들은 전형적인 혈우병과 마찬가지로 관절강 내 출혈이나 기능을 상실할 정도의 관절병증을 포함하는 심한 출혈 증상을 보입니다.<br />
<br />
점막출혈은 비출혈, 구강내 출혈, 장출혈로 나타나며, 생리과다에 의한 빈혈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 관절출혈의 잦은 재발로 인한 관절손상과 만성 관절병증(혈관절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멍과 연조직 출혈이 보이며 특히 소아 때 중추신경계 출혈 소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 개내 출혈과 위장관 출혈은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br />
<br />
제VII인자 결핍증 환자들은 일차적으로는 출혈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혈전증(thrombosis)을 일으키기도 합니다.</p>
<strong>◈ 중증소견</strong><br />
사망은 대개 심각한 출혈과 관련 있으며, 특히 대뇌출혈과 관련이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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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Causes
- <p>선천성 VII인자 결핍증은 1형과 2형으로 분류되는데, 1형은 생합성이 감소되거나 청소율 증가로 인한 결핍에 의해 생기고, 2형은 기능이상의 단백질에 의해 발생합니다. VII인자 유전자(F7 gene)는 13번 염색체의 장완(13q34)에 존재합니다.<br />
<br />
VII인자는 간세포 내에서 만들어져 혈중으로 유리되며 혈관손상 등에 의해서 활성화 되어 응고기전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때 F7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한 VII인자 결핍은 정상적인 응고를 방해하여 과도한 출혈을 야기하는데, 일부환자에서는 반대로 혈전증이 생기는지는 정확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p>
<p><img alt="제7인자 결핍증" src="/cdchelp/img/dis_dtl/s05_284_i01.jp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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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Diagnosis
- <p>검사로는 인간재조합 트롬보플라스틴을 이용하여 제VII인자를 정량, 정성분석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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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검사에서 프로트롬빈시간(prothrombin time, PT)이 연장되어 있으며, 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은 정상입니다.<br />
<br />
이형접합체 결핍증인 경우에는 임상적으로 출혈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PT가 정상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력에 동형접합체 혹은 복합이형접합체 결핍증이 있는 경우에는 제VII인자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br />
<br />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F7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생어 염기서열 분석 (Sanger sequencing)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어 염기서열 분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DNA는 A, T, G, C라는 4개의 염기로 이루어져 있는 데, 이 각각의 염기가 어떤 순서로 연결되어 있느냐에 따라 유전적인 특징이 달라집니다. 이와 같이 4개의 염기가 어떻게 배열되어 있는지를 염기서열이라고 합니다. <br />
<br />
DNA를 합성하는데 쓰이는 재료를 디옥시뉴클레오시드 삼인산, 줄여서 dNTP라고 부릅니다. DNA 분자가 합성되는 과정에서, 각 단계별로 사용된 dNTP의 종류를 판별할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염기서열 분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ddNTP를 넣어서 ddNTP를 랜덤하게 만나 DNA 합성 반응이 중단되게 되고 합성된 DNA의 길이는 모두 다르게 됩니다. 이를 젤 전기영동하여 DNA 가닥을 크기별로 구분하면 결과적으로 DNA의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것이 바로 Sanger sequencing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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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결핍증 외에 후천적으로 간질환, 흡수장애에 의한 비타민K결핍증, 쿠마딘, 갑상샘항진증 치료제 등의 약물 복용 시에도 프로트롬빈시간 연장 소견이 보이므로 자세한 병력 청취 및 간기능 검사, 비타민K투여 전후에 측정한 검사 변화 등으로 후천적 요인을 감별해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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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Treatment
- <p>치료는 부족해진 VII인자를 보충해 주는 것으로, VII인자를 10%이상으로 유지하면 대개 지혈이 됩니다. 주요 수술을 위해선 VII인자를 15~25%까지 유지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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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VII인자 공급을 위한 양적 보정으로 신선동결혈장(Fresh frozen plasma)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VII인자 보충을 위해 알맞은 용량을 가늠하기 어렵다면 응고인자 II, VII, IX, X이 들어있는 프로트롬빈복합제제(Prothrombin complex concentrate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직 동맥 및 정맥의 혈전증 발생의 안정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나 소량의 Recombinant activated factor VII (rFVIIa)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br />
<br />
출혈의 임상증상과 예정된 수술적 처치, 반복되는 관절강내 및 두 개내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VII인자 공급을 하루 2회에서 일주일에 2회까지 다양한 치료 방침이 제시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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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및 사이트 Bibliography&Site
- <p>HEMATOLOGY, 4TH Ed,: William J. Williams, et al., Editors; McGraw-Hill, Inc. P.1474-5<br />
혈액학, 대한혈액학회, 이퍼블릭, 2006<br />
http://www.rarediseases.org<br />
http://emedicine.medscape.com/article/960592-overview<br />
https://medlineplus.gov/genetics/condition/factor-vii-deficiency/#synonyms</p>